돗토리의 맛
풍부한 자연이 키워 낸 음식의 보고
- 마쓰바가니(대게) 松葉がに
- 돗토리의 겨울 맛의 대표선수 마쓰바가니(대게)! 눈 앞에 펼쳐진 바다에서 잡힌 마쓰바가니는 진정한 최고급의 맛입니다. 달콤하고 쫄깃쫄깃한 살을 먹다 보면 나도 모르게 웃는 얼굴이 됩니다. 회로 먹어도 좋고 삶거나 굽거나 전골로도…먹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마쓰바가니의 본고장인 돗토리에 게를 드시러 꼭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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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로이카(흰 오징어) 白イカ
- 시로이카는 여름에 제철을 맞이하며 녹을 정도로 연하고 농후한 단맛으로 오징어의 왕이라고도 불립니다. 바다의 수평선에 불이 켜지는 오징어잡이 배의 어화는 돗토리 여름의 풍물시입니다. 회로는 물론 삶거나 굽거나 하룻밤 말려서 드셔도 좋고 돗토리의 여름에 빠질 수 없는 맛입니다. 최근에는 신선한 시로이카를 사용한「시로이카 덮밥」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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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사에비(새우) モサエビ
- 정식명「검은자주새우」. 도시에서는 대부분 유통되지 않으며 농후한 단맛과 탱탱한
탄력이 있어서 주민이나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새우입니다. 회로 먹으면 아마에비
(단새우)보다 단 맛에 놀랍니다. 소금구이로 하거나 된장국에 넣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머리 부분도 맛있으니 잊지 말고 꼭 드세요. 3월~5월의 모사에비는 녹색 알이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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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가키(석화) 岩牡蠣
- 굴을 겨울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돗토리의 굴은 여름에 제철을
맞이합니다. 잠수해서 직접 잡은 손바닥 만한 큰 껍데기의 굴은 레몬을 짜넣어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바다의 밀크」라고 불리는 농후한 맛이 입안 가득히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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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로하타(도루묵) 白ハタ
- 담백한 흰 살에 적당히 들어간 지방이 절묘한 맛. 조림, 구이, 튀김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일본 동북지방에서는「하타하타」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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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돗토리 와규(소고기) 鳥取和牛
- 육우상 초대 1등을 받았던 돗토리현의 소고기는 일본 소고기 브랜드의 시초입니다. 돗토리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맛에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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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줏세키나시(배) 二十世紀梨
- 일본 제일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돗토리현을 대표하는 명물인 니줏세키나시. 과즙이 많고 윤기가 있으며 산뜻하고 시원한 단맛이 매력입니다. 8월부터 9월 사이에는 갓 딴 배를 맛볼 수 있는 과수원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니줏세키나시는 익으면 색이 황록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화되므로 아삭아삭 씹히는 맛을 좋아할 경우에는 황록색 배를, 달콤한 맛을 좋아할 경우에는 노란색 배를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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